[왕십리 맛집]삼맛호오떡

왕십리역에서 상왕십리역쪽으로 가는 길에 행당시장(맥도날드쪽)이 있는데 원래 그 부근에 삼맛호오떡이 있었다.(현 브라운팟 위치) 지금은 이전해서 행당역쪽으로 더 가야 나온다. 호떡은 버블호떡 종류는 아니고 두껍게 하여 뛰기는 형식의 호떡인데 속재료가 다양하다. 종류는 이태리 호떡(피자치즈+토마토소스), 누텔라호떡, 씨월드 호떡 세 가지가 있다. 이태리 호떡 먹을 땐 치즈가 막 흘러내려서 비주얼로는 좋지만 100% 입천장과 혀가 데인다.

여기에 응용하여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도 있다. 세가지 맛을 다 먹어보고 누텔라 호떡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도 먹었지만 역시 제일 맛있는 건 씨월드 호떡이었다. 가장 베이직하고 또 특색있는 호떡! 바삭바삭하게 튀긴 반죽 안에 씨앗이 씹혀서 고소하고 달달하다. 아이스크림을 올려먹으면 맛있지만 호떡이 뜨거울 때 올려먹으면 손에 막 흘러내리고 녹고 그래서 나는 별로였다.

 

저렴한 가격에 두툼한 호떡을 먹고 싶다면 추천. 메뉴 중에서는 씨월드 호떡 추천!

주로 삼삼오오 먹으러 감